아쿠아리움 견학 및 브릭놀이 체험

현대제철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지역 장애아동 60여명과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문화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키 위해서다.  

봉사단과 하람어린이집 아동들이 1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 도착했다.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먼저 브릭놀이터를 방문해 로봇 조립, 브릭 놀이를 같이 체험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해 무지개 라운지, 상상 물고기 나라, 아마조니아 월드, 산호 미술관 등 15개 해양생물 테마존을 관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평소 복지시설 아이들이 당진 지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색다른 문화체험 학습 기회를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정기 봉사활동을 하며 소통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밥퍼 봉사활동’과 하람어린이집 장애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장애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학습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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