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실시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의 일환으로 당진시립합창단과 연계한 해나루 나눔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관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시작으로 ‘최진사댁 셋째딸’, ‘노란 셔츠의 사나이’ 등 익숙한 노래로 합창에 대한 어색함을 없애고, 다양한 사랑의 계절, 한강수타령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혼성합창과 테너/소프라노 독창, 남성합창 등 다양한 진행 방법을 사용하여 몰입도를 높였으며, 지휘자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공연의 만족도를 높였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제공해 준 당진시립합창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기분전환을 하고,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에 참여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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