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관내 1,000가구 대상

당진시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관내 1,0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및 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과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맞춤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00가구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충남도 공통항목 62개와 당진시 특성화 항목 6개로 총 68개 항목이다.

세부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도정특성 ▲일자리(노동) ▲시군 특성 등 총 12개 분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올바른 통계작성을 위해 사회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충남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ㆍ공표될 예정이며, 기타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041-350-3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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