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간 협상 결렬시 여론조사 실시안 확정

자유한국당의 당진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자유한국당 당진당원협의회(이하 당진당협)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언론사 기자 5명과 1만 당원이 참여하는 ‘당진시장 단일화 후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토론회는 지방선거의 필승을 위해서는 당원의 이해와 단합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한다는 것이 당진당협 측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자유한국당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3차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김석붕·오성환 두 후보 간의 협의 결렬시 실시하게 될 여론조사 시행규칙을 확정했다.
여론조사는 일반시민 1,000명과 당원 300명을 대상으로 2개 기관에서 전화면접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여론조사 시기는 중앙당의 공천관리지침에 따라 설 명절 이후에 조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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