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 20차 정기총회 개최

당진환경운동연합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출마자들의 정책과 공약에 환경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제20차 당진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81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총회 성원(10%)을 넘겨 총회가 성립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7년 사업 및 결산 승인의 건 ▲2017년 감사보고 및 승인의 건 ▲2018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18년 수입지출 예산(안) 심의 건 등이 통과됐다.

이 중 2018년 당진환경운동연합의 사업 계획안을 살펴보면 2018년 중점 세부사업으로 ▲송전선로 추가증설 반대운동 ▲기존 석탄화력 제철소 대기오염 저감 활동 ▲2018년 지방선거 대응활동 ▲계속 사업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4년과 마찬가지로 당진의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하여 반환경후보에 대한 낙선·낙천 운동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한편 이날 환경운동연합은 ‘교로2리 송전선로발전소대책위원회’와 故 조민수 회원(교로2리 대책위)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로패는 이경희, 박은희 회원에게 우수회원으로는 엄균용, 최효진 회원, 특별공로상에는 김중회, 박세진 회원에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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