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서 ‘선물 트리’ 장식 화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당진시 송악읍사무소 실내 현관에 특별한 트리가 설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송악읍에서는 장식용으로 설치하는 트리 대신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선물 트리를 설치한 것.

아동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선물트리에는 과자와 장난감, 인형 등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물건들이 함께 장식돼 있다.

읍사무소에서는 이달 23일까지 선물트리에 놓인 선물들을 모아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지역 봉사단체들과 함께 대상 아동들이 있는 가정에 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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