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항만 이사진 교체, 대표이사 신철석

당진항만관광공사의 자금 4억이 투자된 ㈜해나루항만의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11일 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해나루항만의 이사진을 새로 선임했다. 새로운 이사진으로 대표이사에는 신철석씨가 선출됐고 이형렬, 이강준(유임), 한기홍, 정덕영(신임) 씨 등이 선임됐고 감사로는 이부균, 노화용 씨가 선출됐다.

새로 대표로 부임하게 된 신철석 대표이사는 전화통화에서 “해나루항만이 상당히 어려운 상태에 있었다. 회사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한 후 타개책이 나올 것이다”라면서 “새로운 이사진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활로를 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주식회사 인만큼 주주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나루항만은 2014년도에 설립됐다.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경영상의 문제를 새로운 이사진으로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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