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요리 등 점심에는 한정식 백반 인기

실록의 계절이 지나가고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온다. 특히 야외에서 물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의 끝자락에서 친목 모임 장소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또 직장에서 회식 모임이 빈번하게 열린다 하지만 뭘 먹어야 하나 하는 걱정은 어느 누구나 고민할 것이다.

예전처럼 오직 술만을 고집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보면 요즘은 먹을거리와 즐거움 그리고 서비스의 질을 따지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러한 때에 여러 가지 야채와 고기를 푸짐하게 먹으며 돌판위에서 노릿노릿 익어가는 고기 내음과 주인이 직접 서비스로 행복을 더해주는 곳이 있다.

맛과 건강까지 책임지는 먹을거리의 행복 전도사 당진의 맛집 ‘윤가네’ 돌판 생삼겹살구이 전문 식당을 본지에서 만나봤다.

당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며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윤가네’ 식당(대표 전순자)은 계절과 불황에도 굴하지 않고 입맛의 묘미를 만들어가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전순자 대표는 “10년동안 ‘아모레’ 카운셀러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까다로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선 맛과 가격, 분위기, 서비스 등을 고루 만족시켜야 한다”며 “윤가네 돌판구이라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향수의 자극과 함께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구이와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고객유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소에도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다보니 지인들이 반찬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며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유튜브 영상이나 요리코너를 보면서 연구도 많이 하고 고기나 식자재를 고를 때도 깐깐하게 고른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가네 생고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고기의 신선도와 맛이 훌륭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돼지고기는 생삼겹살을 비롯해 한우생고기, 토종닭, 옻닭, 오리훈제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점심 메뉴로 이곳에서는 1인당 8천 원에 백반 같은 한정식 한 상을 맛볼 수 있다. 밥맛 좋다고 소문난 당진 해나루쌀만을 사용한다는 이곳에서는 무쇠솥에서 갓 지어낸 고슬고슬한 밥과 15가지가 넘는 밑반찬으로 한 상 가득 차려진 시골밥상을 맛 볼 수 있다.
 
회사나 관공서 등 회식 모임 장소와 메뉴로 기자는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윤가네’ 식당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문의 :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1로 272-26 (구 쏘랜토 옆)
전화 : 041-358-9077. H. 010-326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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