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서기관 3명, 사무관 3명 승진인사 ‘관심’ 
서기관 행정 2명, 기술직 1명 승진 대상자 확정 
 
당진시가 지난 하반기 인사에 이어 두 번째 인사가 오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의 이번 인사는 12월 말일자로 정병희 부시장을 비롯해 류병두 건설도시국장, 황명동 자치행정국장, 김기서 의회사무국장과 최창용 건설과장, 김응용 도로과장, 김원호 당진3동장, 강태순 순성면장, 전능환 당진1동장, 이기용 전 면천면장 그리고 2017년 상반기에 박대현 토지관리과장이 퇴임하게 됨에 따라 결원이 발생하여 이뤄지게 됐다.

지난 10월 26일 승진 인사에 이어 부시장을 비롯해 추가로 서기관 3자리와 사무관 3자리를 두고 오는 26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승진 인사가 결정되면 곧바로 인사발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서기관 3자리와 사무관 3자리를 두고 누가 서기관과 사무관에 발탁될지 공직사회 안팎에서 온갖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인사팀 관계자는 “사무관 승진 후 4년 이상 되면 누구나 결격사유가 없는 한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되는 16명을 대상으로 행정 2명 그리고 기술직에서 1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서기관 승진 대상자는 행정과 기술직을 포함해 모두 19명이고, 사무관은 12명 대상자 중에서 3명 모두 행정에서 임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부시장은 충청남도에서 전보발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명예퇴직을 선언한 황명동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 2월에 당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 김기서 의회사무국장은 GS EPS 협력업체로 자리가 마련됐다는 소문이 사실로 굳어져 가고 있고, 서기관에는 이규만 기획예산담당관외 18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