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 현 / 아시아 경제 대전충남 본부장

민주당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미합중국이 건국232년 만에 미국인이 선출한 흑인대통령이다.
3억인의 인구중 흑인인구는 12.4%인 3천 9백만명 하이패닉 14.8% 아시아인4.4%이다.
이번 오바마는 52%에 해당하는 6천3백 25만표를 득표 당당한 미44대 대통령으로서 지난1월24일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전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였다.


취임선서중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역사와 배경을 소상히 밝혔다.
그는 앞으로 세계각국의 핵문제와 정경을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 미국인과 자유진영 모든나라에 협조를 바랬다. 오늘의 세계가 발전하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오바마의 외침에 따라야 한다.
대통령들은 당선된 순간부터 승리의 기쁨보다 국정운영의 책임감에 걱정이 앞선다 .


과연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고 역사에 남는 업적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인지.
국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어떠한 정책들을 추진해야 할 것인지, 일반국민들과 지식인들은 자신의 리더십에 잘 호응해 줄 것인지, 개인으로서 자신의 능력과 체력 및 시간상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지 등등, 대통령들은 이러한 고민들을 혼자 해결할 수 없고 대통령의 입장에서 헌신적으로 도와 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바로 대통령의 두뇌와 눈과 귀 그리고 손발로서의 보좌관들이다.
정치학자와 행정학자들은 대통령들의 정책은 무엇이고 업적은 어떠했는지를 확인 평가하고 정책과 업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동업 한겨례신문을 보면 「그레그 상무장관 내정자 이념적 충돌로, 전격사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각료 인선이 파행을 거듭하고 초당파적 정치 실험도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공화당 상원의원 저드 그레그 상무장관 내정자는 지난 2월12일(현지시각) “경기부양책과 인구조사 문제에서 해결할 수 없는(이념적)충돌을 확인했다"며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1월 대가성정치자금 수수의혹으로 물러난 빌 리처드슨 상무장관 후보자. 탈세의혹으로 지난 2월3일 사퇴한 톰 대슐 보건장관 내정자에 이어 세 번째 낙마다.
무엇보다 그레그가 공화당 출신으로 민주당 정권에 참여한 초당파적정치의 한 상징이어서 오바마에게는 더 뼈아프다.


이제 오바마 내각에 공화당 출신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레이라후드 교통장관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오바마는 조금도 의기소침(意氣銷沈)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넉넉한 인재중 선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9백80만 9천 평방킬로미터의 광활(廣闊)한 본토에 육군 49만1천명 군사와 해군 39만1천명의 병력과 공군 37만6천명과 해병대 17만3천명등 총 1백43만 1천명의 군사들을 적절히 응용해 총력안보에 안정을 기하고 전세계 각국의 안정에도 불철주야(不撤晝夜)로 총력을 기울여 48세의 젊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국조(國鳥)인 독수리(BALD EAGLE)처럼 높이 지구상에 떠 올라 세계의 안보를 지키는 훌륭한 미44대 대통령으로서 빛을 발하고 모든 자유민주주의 투사들은 한몸이 되어 오바마를 긍정적으로 미는 전력투구(全力投球)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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