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보좌진 재구성… 서울사무실 재편될 듯

최근 어기구 국회의원 서울보좌진들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사무실 근무자는 4급 정책보좌관, 5급 정무보좌관, 5급 비서관이 근무하고 있다.

보좌진들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특허청장 아들의 취업 청탁 의혹 문제를 오인한 사건 이후,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보여진다.

익명의 관계자는 “특히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좌진들은 사건 이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현재 전원 사표를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 보좌진은 올해 11월 말까지 근무하며, 4급 비서관으로는 구본현 전 김교흥 민주당의원 비서관 출신을 이미 선발했고, 5급 비서관 역시 23일 면접을 통해 2명을 모두 선발했다고 전했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새로운 보좌진이 꾸려짐에 따라, 어기구 의원의 의정활동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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