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태국여성 고용한 성매매 업소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지난 11일 20시30분경 송악읍에 있는 건물 3층과 4층에서 건전 마사지 업소를 위장,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해 온 업주 최모씨(54세)와 종업원 이모씨(35세)와 라따원니타야(29세,여)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6년 10월 초부터 현재까지 송악읍 이주단지 소재 상가건물 3층과 4층에서 밀실 12개를 갖춘 마사지업소를 차려 놓고, 불법체류자인 태국여자 종업원을 고용, 성매매 대금으로 현금 12만원을 받고 성매매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출입구 등 곳곳에 다수의 CCTV를 설치하고 출입자를 감시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생활 속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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