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 실시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당진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34개교에서 운행되는 52대의 어린이 통학버스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학안전망 확보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법적 안전기준 충족 및 신고를 독려하고, 통학버스 운영 시설 관련자에 대한 안전의무 숙지 및 학생 안전교육 실시 등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버스는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시설에서 어린이의 통학에 이용되는 9인승이상의 차량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기관은 경찰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특히, 기존 지형에 익숙해져 안전 취약 요소를 느끼지 못 할 수 있는 노선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통학 안전망 확보에 관한 지혜를 모으는 등 다양한 성과를 함께 거두고 있다.
전석진 교육장은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관내 모든 통학차량에 대한 신고 독려와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학생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통학안전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