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미애부(miev) 당진뷰티존

건강기능식품 및 피부가 먹는 화장품 ‘미애부’

현대인들이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08년 10월부터 실시된 <화장품 전 성분 표시제>로 화장품의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이 용기, 포장 등에 표시되면서 여러 매체를 통해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다는 정보를 많이 접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때에 발맞춰 2003년 국내 최초로 발효화장품 시장을 연 후 지금까지 무합성, 발효, 친환경이라는 미애부만의 제품개발 철학을 고집해 현재 전국에 60여개의 뷰티존을 운영하고 있는 (주)미애부가 2015년 한국거래소 코넥스에 상장했다.

미애부는 피부의 유해함을 배제하고 자연주의 성분과 생명공학기술로 만든 화장품의 새로운 이름 생(生)장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 미애부 당진뷰티존을 찾아 독립사업자 김순희 국장을 만났다.

당진시 무수동6길 27번지 3층에 위치한 이곳은 60여평 남짓 되는 공간에 두 곳의 체험실과 세안실, 교육실 그리고 이곳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깨끗하고 짜임새 있게 잘 꾸며져 있었다.

마음먹은 일은 일사천리로 추진하는 성격답게 결심이 서자마자 당진뷰티존 독립사업자로 일하게 된 김순희 국장은 단 30여일 ‘영업 목표 100% 달성’ 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완수해 내었다고 한다.

최근 화장품에 파라벤이나 합성계면 활성제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사용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임신부가 사용했을 때 심지어 그 태아에게 까지 유해하다는 자료가 발표 되었다. 하지만 미애부는 화장품의 원료를 합성 화학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르지 무합성 천연 유래원료를 발효시켜 화장품을 만든다고 한다.

또한 화장품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2008년에 열린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에서 농림식품수산부 장관상을 받은바 있으며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 하고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 하지 않아 2010년에 환경부장관 표창과 2011년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4년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대상을 같은 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까지 받았다.

2013년 9월에는 ‘더블에스씨 셀바이브’ 라는 인체골수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이 출시돼 1개월 만에 판매량이 1만 개를 넘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기도 했다.

지난 3월 2일 출시될 ‘미애부 프레쉬’는 피지 분비량이 많은 젊은 피부를 겨냥해 산뜻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가볍고 끈적임이 없으며,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상큼한 사용감을 더한다.
제품은 베이직 3종 세트(프레쉬 미스트, 프레쉬 에멀젼, 프레쉬 크림)로 구성되어 있다. 미스트는 고삼 및 백급추출물이 지친 피부의 결을 부드럽게 정돈시켜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선사한다.

에멀젼에는 미애부가 자랑하는 생명공학기술로 탄생한 셀포좀(CPS)과 자연 유래 오일이 적용되어 청정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크림에는 세라마이드 셀포좀(CPS)이 함유되어 수분과 영양공급을 통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또한 가족 건강 지킴이 건강기능식품 ‘비앤비앤 플러스’, ‘맑을청+’, ‘미앤청+’ 3종이 출시되어 판매중이다.

김순희 국장은 “미애부는 자연유래원료와 생명공학기술을 접목시킨 생장품으로 그 동안 중년 여성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제 ‘프레쉬’를 통해 생장품이 젊은 고객들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뷰티 존에서는 하루 4회 무료체험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햇볕이 강하여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요즘 한번쯤 방문해 미애부 화장품을 체험해보는 것도 여름철 피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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