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투기장이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변신
당진1동 7통 900여평에
꽃동산과 해바라기동산 7곳 조성  
 
당진시 당진1동 7통(통장 문선이)은 지난 4월부터 7통내 공한지와 쓰레기투기장 7곳에 꽃동산을 만들어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해바라기처럼 환한 웃음을 선물하고 있어 주민자치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해바라기동산은 당진1동 7통 아름다운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7통 주변에 방치된 공한지나 쓰레기투기장을 이용한 것으로, 동네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보태 아름답고 멋진 꽃동산과 해바라기동산으로 변신한 것이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꽃동산과 해바라기동산은 지난 4월부터 7통 마을 주민들(개발위원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등)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가꾸고 있다.
문선이 통장은 “동네에 흉물처럼 방치된 공한지와 쓰레기투기장이 동네의 큰 골칫거리였다. 그러나 주민들이 힘을 합쳐 아이디어를 내어 꽃동산과 해바라기동산을 만들어 자랑거리로 바꾼 것을 보면서 아름다운 마을이 된 것 같아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1동 7통은 1모작으로 심은 해바라기가 활짝 피는 7월과 이모작을 통해 오는 10월에 해바라기기름을 짜서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잔치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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