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00개 이상의 폐아이스팩 기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3월 20일 마중물 봉사단이 수거된 폐아이스팩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김정아
지난 3월 20일 마중물 봉사단이 수거된 폐아이스팩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김정아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 마중물봉사단(단장 최진)의 폐아이스팩 기부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스팩은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이에 지난 27일 마중물봉사단은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에 아이스팩 1000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상생소통팀 김경숙 차장, 당진원시가지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유원종 육성사업단장, 당진전통시장상인회 고성호 부회장, 당진시청 권석정 자원활용팀장이 함께했는데요. 

사실 마중물봉사단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친환경적인 방법을 통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해 매달 1000개 이상을 기부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달식을 위해 재활용 아이스팩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 ⓒ김정아
전달식을 위해 재활용 아이스팩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 ⓒ김정아
마중물봉사단은 지역소상인을 위해 매달 아이스팩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3월 27일 열린 전달식. ⓒ김정아
마중물봉사단은 지역소상인을 위해 매달 아이스팩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3월 27일 열린 전달식. ⓒ김정아

현대제철 마중물봉사단 최진 단장은 “우리의 활동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진전통시장 상인회 고성호 부회장은 “현대제철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아이스팩 전달식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여름철 영업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당진 지역의 마중물봉사단의 활동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중물의 노력이 지속돼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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