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이 당진농업기술센터 스마트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배현섭
지난 2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이 당진농업기술센터 스마트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배현섭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2024년 상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당진시 귀농·귀촌인(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재촌 비농업인(당진시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자), 예비 귀농·귀촌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귀농 초기 농촌 생활 적응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13회 54시간 동안 △지역주민과의 융화, 갈등관리 △작물·과수·고구마·양념채소(고추, 마늘)·단호박 재배 기초 △스마트팜을 활용한 딸기 재배 기초 △귀농인이 알아야 할 토지법률 △귀농 품목선택 및 사업성 분석기법 △농업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양봉 기초교육 △농업 현장견학(양송이버섯, 딸기, 유러피안 채소, 양봉)을 배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사전 교육과 경험을 통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농업 및 농촌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8명의 추가모집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개발팀(☎041-360-6331, 63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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