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후보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나영
정용선 후보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나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읍내동 정용선 행동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는 김종식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읍면동 위원장 등 300여 명이 모여 총선에서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정용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종식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 이용호, 김덕주, 이종윤,강익재, 권오환, 김봉규, 박대현, 박홍규, 양기림, 양명길, 유홍종, 이명성, 이보호, 이형구, 인효식, 최경용, 한광현, 한기우 △특보단장 이완식 △총괄선대본부장 이해선 △공동선대본부장 손부승 △지원본부장 신완순 △시민참여본부장 김영구 △직능총괄본부장 정한영 △지역총괄본부장 이철수 등이다.

김종식 상임선대위원장은 “발대식에 많은 지지자들이 참여서 힘을 모아줘서 고맙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총선 승리를 위해서 뱃고동 울리며 나아가야 한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혼란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라를 개혁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200석을 확보해야 하는데, 우리 당진 시민들이 선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정용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식이 읍내동 선거캠프에서 열렸다. ⓒ지나영
지난 16일 정용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식이 읍내동 선거캠프에서 열렸다. ⓒ지나영

김덕주 당진시의장은 “비밀투표 원칙을 무시하고, 부결표를 공개하고, 자녀 결혼식 청첩 문자를 보내거나, 농민회와 시민들에게 막말과 욕설한 후보가 3선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며, 이는 시민들이 평가해야 한다”며 “정용선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 이후 4년간 당진 곳곳에서 아내와 함께 봉사했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시민들이 정용선의 진심을 알아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후 정용선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3번, 시도경찰청장 3번, 대학에서 7년간의 강의 경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다양한 인맥을 오로지 당진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다달이 월급이나 챙기며 국회의원 노릇이나 하고 특권만 누리려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만을 위해 내로남불의 대명사 조국과 야합하고, 그것도 부족해 국가전복을 획책하고 헌법 질서를 문란시킨 통진당의 일부 세력들이 모인 진보당까지 끌어들여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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