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총동문회 제12대 이재성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하는 방송대 동문이 이제는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나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총동문회 제12대 이재성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하는 방송대 동문이 이제는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나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총동문회 제11대 백창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이재성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총동문회(이하 당진 방송대)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방송대인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방송대를 졸업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하는 동문을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김진식·박근식 씨가 통기타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한행 색소포니스트의 색소폰 연주 및 온누리합창단의 합창 연주를 시작으로, △제2부 이·취임식 △제3부 인문학 강의 △제4부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 제11대 백창현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이재성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이에 홍윤표 당진총동문회 초대회장은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축시를 작시했으며, 김명회 시의원(방송대 동문)이 낭송했다.

당진 방송대인 화합한마당. ⓒ지나영
당진 방송대인 화합한마당. ⓒ지나영
당진 방송대인 화합한마당. ⓒ지나영
당진 방송대인 화합한마당. ⓒ지나영

이후 당진 방송대는 ‘AI시대, 우리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받았으며, 강의는 방송대 자연과학대학장 손진곤 교수가 진행했다.

이재성 취임 총동문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방송대 동문이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아주고 있으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기쁘게 생각하며 자축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과거 지독한 가난 때문에 혹은 산업 전선에 나가기 위해 또는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한 목적 등 다양한 이유로 동문들은 늦깍이 만학을 시작했고, 지금은 높은 자존감으로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제는 방송대 동문이 갖고 있는 지혜와 지식, 역량과 능력을 모아 단합된 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할 때가 됐다”며 “앞으로 방송대 동문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서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12대 총동문회 임원
△회장 이재성 △감사 신영호, 한상화 △고문 홍윤표, 홍천표, 인성진 △부회장 이병운, 이형숙 △사무국장 강연 △사무차장 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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