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꿈꾸다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제4차 정기총회 단체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제4차 정기총회 단체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1일 2024년 제4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창립해 2021년 2월 국토교통부 설립인가와 2022년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건 등을 의결했다.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당진시와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협약 △건물 위생관리업 △아동 돌봄 사업 △학교 앞 안심광장주차장 운영△당진2동 어울림마을축제 개최 등 지역 주민들과 협심하여 많은 성과를 냈다.

김건준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2021년 유급근로자 1명에서 시작하여 2024년 2월 현재 8명(취약계층 6명)으로 증가하여 총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2023년 매출은 2022년 대비 300% 증가했고, 2024년 예상 매출은 2023년 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중물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필 주택개발과장은 “그동안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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