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하는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 운영

2023년 에세이 강좌 사진. ⓒ당진시청 제공
2023년 에세이 강좌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배지영 작가는 2016년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 게릴라상’및 카카오 브런치북 2회 대상을 받았다. △나는 진정한 열 살(아르코 문학나눔 선정도서)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소년의 레시피 △환상의 동네서점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2023년 시립도서관 시책 사업으로 시작한 ‘에세이 쓰기 강좌’는 참여자 23명이 성공적으로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참여자 중 14명은 이를 계기로 브런치 스토리(작가지원프로젝트) 등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에세이 1편 등)는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dangjin.go.kr/lib.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서 및 첨부서류는 담당자 이메일(dohee9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후 작가의 심사 과정을 거쳐 1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및 발표는 3월 5일 예정이며 ‘에세이 쓰기 강좌’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3월 9일부터 시작한다.

구본휘 시립도서관장은 “2023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진시민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글쓰기는 문해력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으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강좌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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