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소원제 행사 사진. ⓒ당진시청 제공
2024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소원제 행사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해넘이로 고생했던 한 해를 위안하고, 해를 맞이하며 소원을 기원하는 당진의 대표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한 왜목마을에 1만 6천명 이상이 모여 갑진년을 맞이했다.

왜목 해넘이·해돋이 소원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이른 아침 왜목마을 입구부터 삼봉리까지 긴 차량 줄이 이어졌지만 경찰서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에 기념식을 비롯한 불꽃놀이, 체험행사 등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2024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소원제 노래자랑 대상자 사진. ⓒ탑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소원제 노래자랑 대상자 사진. ⓒ탑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성대 위원장은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관광객들을 위해 밤새 안전 관리에 유의했으며, 덕분에 인사사고 없이 행사가 진행되어 제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다”면서 “와주신 분들이 빌고 가신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내년에는 시에서 많은 후원을 받게 되어 더 큰 행사로 진행해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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