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기를 흔드는 서명범 총장. ⓒ신성대학교 제공
교기를 흔드는 서명범 총장. ⓒ신성대학교 제공

[당진신문] 신성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서명범 박사가 취임했다. 

취임식은 시무식을 겸하여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학교법인 태촌학원 정원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감사, 신성교육가족이 참가했다. 특히 신성대학교 설립자인 故 太村 이병하 박사의 배우자인 한송자 여사도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신성대학교는 1994년 설립인가 후 이병하 박사의 ‘인성을 갖춘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지역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동문 4만 명 이상을 배출한 당진지역 최초의 대학이다.

이날 취임사에서 서명범 박사는 “설립자이신 이병하 박사의 건학이념을 받들어 신성교육가족과 함께 대학 발전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를 위하여 솔선수범 하겠다”며 “대학의 현 상황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 후 장점은 극대화 하고 단점에 대해선 소통과 협력을 통한 능동적 변화를 이끌어 대학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명범 박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미국 오레건대 교육학 석사 그리고 동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고려대 4학년으로 재학 중인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79년 충북교육청 근무를 시작으로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중앙교육연수원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20년부터 신성대학교 행정부총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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