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별이 되었으면' 유고시집. ⓒ당진문인협회 제공
'사랑이 별이 되었으면' 유고시집. ⓒ당진문인협회 제공

[당진신문] 당진문인협회 故송정빈 시인의 유고시집으로 ‘사랑의 별이 되었으면’ 도서출판 이든북에서 지난 12월 24일자로 남편 한국문화예술위원이자 양기철 교수의 편집으로 출판됐다

시집은 첫 시집 ‘사랑이여 아프지 마라’를 출간하고 이후 꾸준히 창작했던 시 작품 원고를 사별 후 유고시집을 엮을 기획하여 서정적 자유시 65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편집 출판했다.

△1부는 내 마음속 그대에게 △2부 수평선 멀리 솟구치는 그리움 △3부 산장에서 보낸 편지 △4부 삶을 위하여를 엮었다.

과거 대전에서 살다가 양교수의 고향인 당진시 구룡리로 이사와 살면서 생전 주택주변에 자라는 정원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틈틈히 찍었던 사진과 詩를 배치시켜 시화시집으로 출판했다

故송시인은 대전 출생으로 2020년 당진시인협회장인 홍윤표 시인의 추천으로 계간 <문학사랑> 시부문 신인상으로 데뷔했다. 

첫시집 <사랑아 아프지마라>출간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시인으로 대전여자초급대학을 나와 (사)문학사랑협의회와 당진문인협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7월 1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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