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홍보물. ⓒ당진시청 제공
공공심야약국 홍보물.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휴일과 심야 시간에도 이용 가능한 공공심야약국(튼튼약국)을 운영 중이다. ‘튼튼약국’은 22년 7월부터 운영해 1년 동안 3000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해 눈길을 끈다.

충남에서는 6개소(천안시 3곳, 아산시 1개소, 논산시 1개소, 서산시 1개소)와 당진시 튼튼약국(당진시 당진중앙2로 113) 1개소 총 7개소가 운영 중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밤 10시~새벽 1시)에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다가 작년 4월 국회 본회의에서 공공심야약국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돼 운영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밤 10시~새벽 1시까지이며, 기존 약국 운영시간 이후에는 문을 닫았다가 밤 10시부터 심야약국이 운영된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 명의 약사가 365일 쉬지 않고 약국을 여는 것은 공공을 위한 책임감 없이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공공심야약국이 야간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좋은 방안이 되고 있어, 당진시에서도 지원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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