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패밀리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천안 신아원보육원 방문 기념사진. ⓒ김정아
52패밀리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천안 신아원보육원 방문 기념사진. ⓒ김정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오천명을 배부르게 했다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52패밀리 회원들인데요. 

52패밀리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항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단순히 물질적인 가치를 넘어, 감동과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선물을 준비합니다.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써내면 52패밀리 회원들이 정성껏 선물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하는데요.

3년 전에는 예산에 위치한 새감보육원, 2년전에는 서산에 위치한 성남보육원, 올해는 천안에 위치한 신아원보육원에 선물을 가지고 다녀오면서 예측불허의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52패밀리 회원들 역시 크리스마스 선물보내기를 통해 따스함을 더 깊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눔의 기쁨과 순간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52패밀리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아
52패밀리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아
52패밀리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아
52패밀리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아

당진시 신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안기원 회원은 “저는 3년째 52패밀리 보육원 크리스마스 선물보내기에 동참중”이라며 “보육원 아이들을 만나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하러 가는 길은 늘 설레인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은 나에게 찾아온 기적으로 참으로 소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안 신아원 원장은 “아이들이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마음 담은 손편지와 좋은 선물을 전달해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52패밀리는 매월 자립준비청년에게 ‘밥톡톡’ 건강한 밀키트를 전달하며, 밥상 안부를 묻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52패밀리의 활동이 더욱 확장돼 당진에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매년 이뤄지길 소망해봅니다. 

52패밀리 소개영상. 영상제공=52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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