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전영옥 시의원. ⓒ당진시의회 제공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전영옥 시의원.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17만 당진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행정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2월 19일 제106회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전영옥 의원은 ‘교육국제화특구 후속 사업의 적극 추진을 촉구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전 의원은 “당진시가 지역대학 등 관계기관과 다각적인 노력 끝에 지난 7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에 지정됐다”며 “우선 큰 성과를 달성한 당진시와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외국어,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교육행정의 자율성을 보장받고,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이 어렵기에 교육국제특구 지정 이후 별다른 성과가 없는 지자체들도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전 의원은 당진시 교육국제화특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한(조직 내 전담팀(TF) 구성 등) 당진시 특구 사업의 성공 모델 창출 △충청남도, 교육부 등과 더 긴밀한 협업체계 필요 △국, 도비 등 예산 확보방안 사전 계획 등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당진시의 교육국제화특구가 이름뿐인 특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과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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