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진. ⓒ청운대 제공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진. ⓒ청운대 제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사회서비스대학은 10일 홍성군 광천읍을 방문해 에너지 빈곤 계층에게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대학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홍성지역의 에너지 빈곤 계층을 선정해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의 가구를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협의해 최대한 다양한 가정에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을 받는 신모 할머니는 “이번 겨울은 어떻게 나아야할지 막막했는데,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청운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서비스대학 김영집 팀장, 노상진 학생회장(사회복지상담학과·4)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서비스대학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돕고 있으며,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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