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 예술 수업 포스터. ⓒ뮤직크리에이션연구소 제공
뮤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 예술 수업 포스터. ⓒ뮤직크리에이션연구소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뮤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 예술 수업’이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열린다.

당진문화예술학교 음악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음악 예술 수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3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랜선예술친구들에 선정된 ‘뮤크와 마법사 : 플랫마녀는 억울해’ 온라인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주최 주관하는 ‘뮤직크리에이션연구소’는 소리(음악)를 통하여 예술을 탐닉할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기르고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는 모토로 음악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융복합 예술연구 및 ai기반 예술교육프로그램 연구 및 공연, 전시 그리고 저술 활동 중인 연구단체다. 공동 주최 ‘아이디어 봄’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예술연구, 융복합예술교육설계, 새로운 장르의 공연 문화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당진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다. 

이번 수업에서 강사를 맡은 김하림(뮤직크리에이션연구소대표), 차선희(아이디어봄대표)는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피아노교수학 석사와 박사를 졸업했으며, 달크로즈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해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차선희 박사는 “이번 음악 예술 수업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을 경험할 뿐 아니라 예술을 누리는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개성 있는 신체 표현과 그룹 활동은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날 매우 효과적인 실내 활동으로 창의성 및 건강한 공동체성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예술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한 지역, 학교, 단체 등을 더욱 열심히 찾아가며 교육활동과 더불어 흥미로운 공연을 지속해서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