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캠페인. ⓒ당진소방서 제공
산불예방 캠페인.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해 산불예방을 위한 각종 예방·대응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 이후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 관리 중심의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 및 신속한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지역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대상 화재예방 컨설팅 △유관기관 합동 산불 및 문화재 화재 진압훈련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편성·운영 △산림인접마을, 재난약자시설 등 재난약자보호시설 교육·훈련 등이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공무원 및 면천면전담의용소방대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미산 일대에서 등산객들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물 배부 및 화재예방수칙 홍보 등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장일 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기”라며 “담배꽁초나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작은 불씨라도 큰 산불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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