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오옥섭
눈이 내린다
순백의 산야가 눈부시다
들끓던 삶 속에서
깊어진 심장의
울음도 사라지고
아름다운 설경 위로
유년이 뒹군다
그리움
눈처럼 쌓여가는
눈 오는 풍경 하나
약력
계간 「한국문인」 신인상 등단, 한국문협 평생교육 시낭송가., 시집 『또 하나의 추억(21올해의 문학인 선정)』 출간. (사)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원, 당진문인협회 이사. 당진시인협회원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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