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류 및 스포츠·문화 확대

청운대, 중국 장춘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 한마음 사진자료. ⓒ청운대 제공
청운대, 중국 장춘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 한마음 사진자료. ⓒ청운대 제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8일 중국 장춘대학교(총장 한업)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중국 장춘대학교 총장단 일행은 청운대 인천캠퍼스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생교류 및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장춘대 방문은 지난 6월 청운대 정윤 총장 방문에 이어 상호 교류를 확인하기 위하여 답방이다.

현재 청운대는 중국 장춘대와 중외합작프로그램을 통해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13명의 중국 학생들이 인천캠퍼스 전자공학과에 재학하고 있으며, 대학원까지도 진학할 예정이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문화·예술, 스포츠, 보건복지, 호텔·식품 분야 등의 장점을 가진 홍성캠퍼스와 공학·경영 분야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인천캠퍼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중국 장춘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희망한다” 말했다.

중국 장춘대 한업 총장은 “많은 중국인들은 한국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신뢰하는 만큼 한국의 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기를 희망한다”며 “장춘대 학생들이 중외합작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총장은 한업 총장에게 한·중 대학 축구 및 야구시합을 제안했으며, 장춘대 총장단 일행은 회의 참석 후 캠퍼스 투어 및 중국 학생들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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