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존 제공 및 축제장 무료 버스 제공

지역 축제 캠퍼스 개방 사진. ⓒ청운대 제공
지역 축제 캠퍼스 개방 사진. ⓒ청운대 제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탰다.

청운대와 홍성군을 알리기 위해 일반 관광객은 물론이고 캠핑카, 카라반 이용 관광객을 잡기 위해 홍성캠퍼스 전체를 개방해 카라반 존 등을 설치하는 등 모든 편의를 무료로 제공했다.

축제 기간에 맞춰 50대 예약을 받았으며, 예약은 온라인 오픈 시작 10분이내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대학에서 색다른 캠핑도 즐기고 축제도 관람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렸다.

카라반 존은 아이들의 뛰어놀 수 있도록 차량 진입을 최소화하여 마음껏 뛰고 레저 등을 이용하기 충분했다.

또한 청운대 교직원은 행사기간동안 신속한 지원 및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함께 상주하면서 밤낮으로 자리를 지켰다.

이번 캠핑에 참여한 박성민씨 가족은 “대형버스라서 캠핑장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라서 어디로 이동해야 할지가 고민이였는데, 대학에서의 캠핑이 가능하다고해서 의아했었다”며 “그러나 지역 축제에 대학이 함께한다는 취지를 알고 상생의 올바른 모델을 제시하는 듯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캠핑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줬으며, 특히 축제 현장 바로 앞까지 편하게 스쿨버스를 제공해줘서 축제도 마음껏 즐겼으며, 이 모든 것을 제공해준 학교 관계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청운대는 축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했다.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비즈팔찌,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이팅 등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홍성 바비큐 프리패스, 칵테일 쇼 등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제공했다.

정윤 총장은 “이번 지역 축제에 우리 대학이 함께 참여한 것은 도전이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내년부터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축제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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