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개소에서 10개 지역 44개소 73개 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 운영

‘우리동네 배움터’ 사진. ⓒ당진시청 제공
‘우리동네 배움터’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을 평생학습 자원으로 활용한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운영 중인 ‘우리동네 배움터’는 마을 소상공인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인 소상공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평생학습과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총 44개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했다. 도예, 앙금플라워, 꽃차 소믈리에 등 총 7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수별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어서 일상 속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동네 배움터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역 및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향후 학습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배움터 3기는 오는 22일까지 배움나루(https://sugang.dangjin.go.kr/)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4기(11월 중순 모집)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배움나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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