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공중화장실 사진. ⓒ당진시청 제공
고정식 공중화장실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대규모 간척지가 일터인 여성농업인의 환경개선을 위해 여성농업인 전용 편의시설(공중화장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편의시설(공중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영농기 및 추수기에(각 2달간) 대규모 간척지 농경지 내에 (△석문 간척지 1584ha △대호 간척지 3904ha) 여성농업인 편의시설(간이화장실 4개 동)을 설치해 운영했다.

전국 쌀생산량 1위, 재배면적 2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당진시는 올해도 대규모 농경지에(△우강 평야 5000ha) 간이화장실(2개 동)을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 시범사업으로 당진시 최초 고정식 공중화장실도 설치했다. 대호 간척지에 설치한(대호지면 사성리) 고정식 공중화장실은 여성농업인 전용으로 여성농업인 복지향상 및 편의 증대에 상당 부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촌 환경개선을 통해 농작업시 여성농업인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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