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행복한 세상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표창. ⓒ당진시청 제공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표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지난 11일 노인의 날을 맞아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 주관으로 제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합덕읍 성동리 경로당 회원들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노인건강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노인강령 낭독, 표창과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우리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61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작년 송악읍 북부분회에 이어 당진2동 분회가 올해 우수 분회로 선정돼 우승기와 부상을 전달받았다. 당진3동 원당4통 주공그린빌아파트 외 4개소 경로당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인증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이영문 지회장은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우리네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행사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생활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