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122명, 중·고등부 91명이 참여 

충청연회 성경골든벨대회 수상자들. ⓒ배창섭
충청연회 성경골든벨대회 수상자들. ⓒ배창섭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기감 충청연회 교회학교연합회(회장 김광호 장로) 초·중·고등부 성경골든벨대회가 지난 9일 상봉교회(담임 김성선 감독)에서 열렸다.

‘가르쳐 행하게 하는 교회학교’(딤후 3:16)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골든벨대회에는 지방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3명(초등부 122명(15개지방 41교회), 중·고등부 91명(12개지방 33교회)의 학생이 참가했다.

성경골든벨대회에 앞서 진행된 제1부 개회 예배는 교회학교 당진지방연합회장인 김영선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당진서지방 김회성 장로(준비부위원장)의 기도, 김하준 학생(대천남 동대교회)의 성경봉독, 김성선 감독(삼봉교회)의 설교, 한빛 어린이찬양단(태안 한빛교회)의 봉헌송 순으로 40여분간 진행됐다.

제2부 성경골든벨대회는 교육부 협동총무 김창기 목사의 문제출제경향발표를 시작으로 교회학교 충청연회연합회장 김광호 장로의 운영규정발표 후에 초등부는 이성수 목사와 천인수 권사(태안제일교회)의 사회로 본당에서 진행됐으며, 중·고등부는 이주환 목사(십자가교회)와 김이삭 목사(동대교회)의 사회로 소예배실에서 각각 분리해서 진행됐다. 

김광호 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주님을 믿는 우리에게 가장 큰 무기는 하나님 말씀”이라며 “말씀을 통해 이 세상에 서 얻을 수 없는 기쁨과 은총을 누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골든벨 출제 문제는 총 50문항으로 40번 문항까지 예선과 본선을 진행한 뒤 다득점자 10명을 선발해 결선을 진행했다.

41번 문항부터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해 문제마다 탈락자를 퇴석시킨 뒤 다음 문제를 푸는 식으로 진행했다.

충청연회 성경골든벨대회 수상자들. ⓒ배창섭
충청연회 성경골든벨대회 수상자들. ⓒ배창섭

성경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기로 했지만 금년에도 성경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학생에게는 금상(장학금 50만원), 마지막 두 번째 탈락자는 은상(장학금 10만원), 마지막 세 번째 탈락자는 동상(장학금 7만원), 결선진출자 중 입상자 전원에게는 장려상(5만원)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했다.

한편 이번 성결골든벨대회 입상자 초등부와 중·고등부 각 10명은 10월 14일 협성대학교 대학교회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중·고등부 입상자는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해외단기선교를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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