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청중학교 개교업무 추진 가속화

수청중학교 개교업무추진단 제3차 개교업무 협의회 모습.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수청중학교 개교업무추진단 제3차 개교업무 협의회 모습.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 수청중학교 개교업무추진단은 지난 29일 순성중학교에서 제3차 개교업무 관련 3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3차 협의회는 김희숙 교육장과 박시윤 겸임교장(순성중학교 교장)이 함께 참여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준비한 자료를 공유 및 점검하며 수청중학교의 모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수청중학교 개교업무추진단은 선제적 개교업무 추진을 위해 3차에 걸쳐 협의회를 진행하면서 2022 개정교육과정과 2015 개정교육과정이 공존하는 2024년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 자료 수집과 의견 수렴, 개교업무 노하우의 집약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개교학교의 첫발을 체계적으로 모색하고, 7월부터 최신 교육환경을 구축한 아산 한들물빛중, 세종 집현중, 청양 정산중, 예산 덕산고를 방문해 학생 중심, 교사 교육과정 중심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문학교 환경 구축에 활용된 기자재를 하나씩 직접 만져보고 검토하며 최상의 교육 활동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공간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집하여 순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신설학교의 안정적 시작을 위해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전학 희망 수요조사를 토대로 구체적인 학급 규모를 파악·반영하여 교육과정 운영계획의 설계를 진행하여 향후 학생들이 원만하게 교육 활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마와 폭염, 태풍의 자연적 악조건 속에서도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신설 학교의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를 진행하며, 행정과와 개교업무추진단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으로 중등 미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교실마다의 특색을 살린 공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숙 교육장은 “미래교육으로 꿈을 키우는 당진교육의 학생들이 성장할 수청중학교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개교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신설학교 개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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