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
당진지역위원회, 곳곳에서 출근길 피켓 1인 시위 펼쳐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피켓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김기재 전 당진시의장.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 제공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피켓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김기재 전 당진시의장.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 제공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지난 1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총괄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기해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 임원진을 구성, 당진시에서는 김기재 전 시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총괄대책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기재 부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안전과 생계가 위협받게 되고, 특히 우리 후손들의 생존권과 생활권도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며 “당진의 해안선 115km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해 당진지역위원회 당원들과 곳곳에서 출근길 피켓 1인 시위를 갖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리고 뜻을 모으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당진지역 22개 사회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규탄대회 및 차량행동 시위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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