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8월 당장 홍보물. ⓒ당진시청 제공
8월 당장 홍보물.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8월 당진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이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야간 운영한다.

당진농부시장은 당진 지역 농부가 재배해 직접 판매하는 시장으로 시중 마트에서 구매하는 농산물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고 먹을 수 있어 식재료에 대한 존중도 키울 수 있다.

이번 ‘당장’은 무더위가 한풀 꺾인 오후에 저녁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야간 운영하며 17개의 팀의 농가가 직접 생산한 가공품, 수공예품과 체험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22일부터 24일까지‘당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사전구매 기간을 이용하면 10%의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의 농부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당진형 파머스마켓이 바로 당진 농부시장”이라며 “많은 분이 농부시장에 와서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여름밤 즐거운 산책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장’은 장바구니 이용을 장려하고 개인 용기를 가지고 올 경우 친환경 세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 등이 있는 친환경 시장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