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세레모니 후 활짝 웃는 차병준 선수(금메달 석 우측). ⓒ신성대학교 제공
메달 세레모니 후 활짝 웃는 차병준 선수(금메달 석 우측). ⓒ신성대학교 제공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3일 오전 인도 델리에서 진행중인 2023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96㎏급에 참가한 차병준(스포츠레저과 1학년) 선수가 인상에서 147㎏을 들어올리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차병준 선수는 올해 초 당진정보고등학교를 졸업 후, 2023학번으로 입학 한 신입생으로서 수년 전부터 역도 기대주로 주목받았으며 신성대학교 역도부 국제대회 첫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신성대학교는 2019년 역도부를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창단하여 현재까지도 전문대학에서 운영 중인 유일한 팀으로서 2020년부터 국내대회에서 두각을 보였으며, 이번 국제대회에서는 팀 창단 후 첫 번째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메달을 획득 한 차병준 선수는 “중량 조절 등 힘든 상황에서도 믿고 맡겨주신 김현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의 뒷바라지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성대학교 역도부 김현수 감독은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연맹 및 협의회 더하여 대학 측에도 감사드린다”며 “선수의 메달에 대하여 지도자로서 더욱 무겁게 받아들인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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