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경영진단 시민대토론회 14일 개최

당진시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시정 경영진단과 관련해 용역수행사인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 당진 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당진시는 그동안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영진단을 추진하기 위해 천여 명으로 구성된 시정평가단을 구성하고 설문조사와 5차례의 부문별 토론회,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시정 장기 종합비전 후보안에 대한 시민선호도와 시민 중심의 유연한 행정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 등에 대한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과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당진시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진단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의 비전과 정책, 조직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당진시의 미래비전 수립과 효율적인 조직운영 방안, 시정의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한 문제점 개선 및 대안제시를 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경영진단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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