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단 225명, 복지시설 등에 정기적인 방문봉사 펼쳐


▲ 당진군에는 총 7개단체 225명의 공무원이 자원봉사단으로 활동, 매월 1회 토요일마다 복지시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당진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지난 2005년 9월 ‘함께하는 행복단’결성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까지 총7개단 225명의 공무원이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무원자원봉사단은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늘어난 여가시간을 뜻깊게 보내고자 희망하는 공무원들이 모여 봉사단을 결성했으며 봉사단별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토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청소부터 목욕봉사와 환경미화, 집수리, 텃밭 가꾸기 등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시 안내도우미, 태안군 유류유출 방재활동, 농어촌 일손돕기 등 지역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봉사단’ 40여명이 평안마을(당진읍 구룡리 소재), 광명실버하우스(정미면 대운산리 소재)에서 감자캐기와 목욕봉사를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기씨(문예의전당관리사무소. 27)는 “작은 힘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공무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회원모집을 확대하고 자연보호 활동과 저소득가정 후원, 취약계층 민원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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