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상’ 후보자 추천 받습니다
오는 30일까지, 7개 부문 8명 후보자

당진시는 FTA 등 급변하는 농어업ㆍ농어촌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농어업인(단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2014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이번 ‘당진시 농업인 대상’은 △자랑스러운 농업인(남녀 각 1명) △식량작물 부문(1명) △농축수산물 유통가공부문(1명) △3농 혁신 유공 부문(1명) △원예 특작, 과학영농(수출, 가공, 친환경 농업, 신기술 농업 등) 부문 (1명) △축산?수산?임업 부문(1명) △농어촌 개발 부문(1명) 등 7개 분야 8명을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2014 당진시 농업인의 날’ 행사시 이뤄질 예정이며, 후보자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읍ㆍ면ㆍ동장, 농업 관련 각급 기관ㆍ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담당부서에서 1차 서류 및 실사평가 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한다.
추천대상은 첨단 기술농업, 고품질 농업, 수출 농업 등 과학영농을 실현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인 농업인,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활동과 공동출하 등 유통가공 기능을 협동적으로 수행해 자율영농의 시범을 보이고 있는 단체 등이며, 같은 부문의 업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자는 평가 시 우대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 이내 당진시 역대 농업인 대상 수상자와 농업발전유공으로 도지사표창을 받은 사람이나 단체는 후보자로 추천할 수 없다”면서 “추천대상을 꼼꼼히 살펴본 후 미래 농업을 선도할 유능한 농업인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농업인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제정,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2명을 시상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보다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