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청사 건립위해 입지선정 시급히 이뤄져야” 

“지난해 12월에 청사 부지선정을 위해 용역결과 6개 입지 가운데 1개 입지가 선정되어 회계과에서 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 당진3동주민센터 청사 입지선정이 이루어지겠지만 시급히 확정되어 조속한 시일 내에 건축이 이뤄져 주민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청사건축이 늦어지는 관계로 주민들 편의시설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라며 동민을 대변하는 이재남(56세) 동장.
동장으로 부임한 소감을 묻자 “동장으로 부임한 것 기쁘게 생각한다. 먼저 동민들 안전을 위해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태풍, 홍수, 대설 등 재난재해의 원인이 발생할 것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재난재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본청과 협력하여 사전 예방에 만전을 다 할 것”이며 “도농복합 형태의 특수성를 고려하여 어느 한쪽도 서운하지 않도록 균형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동의 기관단체장님 및 지역유지분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동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며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는 등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3동 이재남 동장은 “당진3동은 현재 19,00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전했다. 특히 “11개 통장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중요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동장은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정체가 이어지는 원당삼거리 부근의 도로개선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끝으로 직원들에게는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하여는 자신이 최고가 되어 달라, 민원인들에게 최고의 친절을 베풀어 달라”는 당부에 말과 동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빼놓지 않는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편 이재남 동장은 당진읍에서 출생 1978년 11월 9급 공채로 임용 우강면에서 공직을 시작 1997년 6급 승진 삽교호 관광지 관리사무소 관리계장, 민원처리계장, 민방위계장, 건설과 관리계장, 기획경영과 혁신팀장, 재무과 재산관리팀장, 교통행정팀장, 대호지정미면 민원팀장, 도서관팀장을 거쳤고, 포상으로는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지방행정 혁신 유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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