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강학 기업지원과장

인터뷰 이강학 기업지원과장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 창출이다! 기업과 상생방안 모색할 것”  

 지난 1월1일자로 기업지원과장으로 부임한 이강학 과장은 “중책을 맡아 부담스럽지만 최근 화두가 복지인데 앞으로 당진에 많은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최고의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석문국가산업단지, 합덕산업단지, 송산2산업단지에 한해동안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1년도 7급 공채로 서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신평면에서 산업개발팀장, 송산면 총무팀장,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 기획감사실 예산팀장, 민방위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기업지원과장으로 승진했다.
이 과장은 “기업지원과는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부서인 만큼 기업유치를 하기위해 선제적투자유치절략으로 당진시가 전국최초로 2월 25일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부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우량기업, 중소기업을 유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통해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유치기업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그동안 여러 실무부서를 거치며 경제ㆍ기업관련 업무를 잘 알고 있다”며 “부담감도 크지만 책임감 있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경험을 잘 살려 현안들을 풀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내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시민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시민으로 동참하도록 할 것이며,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를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16조’ 근거하여 수도권 이전기업 자금지원, 지방 신ㆍ증설기업 자금지원, 수도권 이전기업 세제감면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강학 과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송악지구, 동부제철일반산업단지, 석문산업단지에 친환경기업 유치와 산학융합단지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도차원에서 특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건의서를 제출할 것이며, 기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기업가족 음악회, 근로자 행복배달 강좌, 기업인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안정적으로 기업들이 당진에서 정착하여 이윤이 창출되면 기업들로 하여금 재능기부, 문화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사업에 지원하도록 유도할 것이며, 복지차원에서도 기업들을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아내 최춘영씨와 1녀 1남을 두고 있으며, 23년간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추진력과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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