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
인권보호강화 연수실시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인력, 학부모 등 8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의 학교폭력 예방과 인권보호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충청남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김선태 장학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교폭력 사전 예방의 중요성과, 사안 발생시 조치방법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수학생의 경우 학기중에는 학교의 울타리 아래 보호가 되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동계 방학에 자유시간이 늘어나며 무방비 상태로 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권침해사례의 실제적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해 특수학생들의 실질적 보호자가 될 수 있는 특수교사와 특수보조인력, 그리고 가정의 보호자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였다.
연수를 주관한 김문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 바라며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여 장애학생이 차별받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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