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교실과 함께하는 당진학 배달강사 양성
지난 10일 개강식 가져

당진시가 당진시 평생학습관에서 제1기 ‘노래교실과 함께하는 당진학 배달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지난 10일 가졌다.
‘노래교실과 함께하는 당진학 배달강사 양성과정’은 시민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재미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노래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강사 양성과정으로 노래에 소질이 있고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 시민들에게 가르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20명의 수강생들은 ‘노래 지도자 양성과정’과 우리고장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울 ‘당진학 강사 양성과정’ 등 2개의 과정을 수료한 후 소정의 심사를 거쳐 내년도에 14개 읍·면·동으로 파견돼 평생학습자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을 주도해 나갈 우수한 마을리더를 발굴하고 평생학습자원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처음 개설된 강좌”라며 “앞으로 노래교실과 함께하는 당진학 배달강좌가 활성화되면 시민 스스로 진행하는 평생학습의 발전과 당진인으로서의 자긍심이 한층 고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2014년부터 기존 당진학 강좌를 집합식 교육방식에서 배달강좌 방식으로 바꾸고, 14개 읍․면․동 중 각 1곳을 선정해 ‘노래교실과 함께하는 당진학’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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