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채나무
말채나무
  • 당진신문
  • 승인 2013.09.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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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이야기

말채나무
생약명 : 신선목(神仙木)
이명 : 빼빼목, 홀쭉이나무

비만 치료의 특효 빼빼목
전국에 자생하는 낙엽수 키 큰 나무이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고 타원형이며 차츰 끝이 뾰족해진다. 잎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맥은 4~5쌍이다. 초여름에 흰 꽃이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많이 핀다. 열매는 둥굴고 가을에 까맣게 익으며 말랑말랑한 과육으로 둘러싸인 속에 단단한 종자가 들어 있다.
봄에 한창 물이 오를 때는, 가느다랗고 낭창낭창한 가지가 말채찍으로는 안성맞춤이다.
홀쭉이나무, 빼빼목, 피골목 등으로 불리 우는 신선목이 그러하며, 그 외에도 뽕나무가지와 노나무가지, 대추나무 잎 등을 달여 먹고 체중이 현저하게 빠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조엽(대추나무 잎)을 가루내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고 적고 있으며 더하여 신선목, 옥수목, 송양목, 백통목, 지치, 동아, 생잣, 달맞이유, 팥, 호두, 율무, 조릿대, 줄풀, 두충나무, 사과, 명아주 잎, 메주콩조림, 다시마, 식초, 배, 연자육, 작두콩, 초두, 콩 등도 같은 효능이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신선목은 따뜻한 지방에서 매우 희귀하게 자생하는 나무이다. 신선목을 달여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나무를 달여먹으면 실제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잘 빠지고 매우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약초를 연구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진 극히 보기 힘든 나무이다. 높이가 약 6m 까지 자라는데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신선목에 관해서 고의서에서는 강력한 해독작용과 해열작용 그리고 이뇨작용이 탁월하다고 나와있다. 대소변이 잘나오게 하여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도 유용한 약나무이며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귀가 잘 들리며 산모에게는 젖이 잘나오게 하고 폐경이 된 여인들에겐 월경이 다시 나오게 한다.

복용 방법
신선목 30~40g을 2리터의 물을 붓고 반으로 달여 하루 서너번 정도 마시면 된다. 감초나 대추는 넣지 말고 기름진 음식과 단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식물성 채소류를 즐겨 먹고, 하루 정식 세끼만 먹으며 끼니 사이에 배가 고플때는 음식 대신 물을 자주 마시며 땀을 흘릴 정도의 꾸준항 운동과 기타 군것질을 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잠자기 전에 육식 고기류나 맥주 라면 피자, 햄버거 등의 간식을 피하는 것이 신선목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필수이다.
아울러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은 꾸준히 운동과 음식 조절을 해야만 비만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비만의 원인을 제공하면서 결과만을 치료 할려고 하면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신선목은 다이어트 효과 뿐만 아니라 간기능 개선, 위장질환, 만성부종, 요로결석, 변비 등에 고루 효험이 있는 민간약재로 소수의 약초꾼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신선목을 달인물에 돼지비계를 삶아보면 돼지비계 덩어리가 풀처럼 녹아서 흐트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선목은 체내의 지방분해 작용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학계의 많은 연구가 있기를 기대하며 신선목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우리의 약재인 것이다
말채나무라는 이름은 봄이 되어 한창 물이 오를 때 새로 나온 가느다란 가지가 말채찍으로 쓰기에 적당해서 그렇게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옛날 어느 무사가 백성들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했는데 그 장수가 쓰던 말채찍을 땅에 꽃아 놓았더니 그것이 자란 나무라고 하여 말채나무라고 하였다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거나 서늘하며 독이 없다. 주로 폐, 위, 대장, 소장에 작용한다. 잎에는 탄닌, gallic acid, lsoquercitrin이 함유되어 있으며, 한방에서는 열매와 수피를 흉막염, 신장염, 각혈, 지사제에 쓴다.

주의사항
몸이 너무 빼빼하여 말랐거나 陰陽兩虛한 환자는 더 마르고 허해 질 수 있으므로 복용을 주의해야 하며, 임신부도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임신부는 신선목을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신장이 약한 사람은 센 이뇨작용으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양을 줄이거나 연하게 달여서 먹으면 된다. 또는 부종에 좋은 접골목과 함께 달여 먹으면 부종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