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면적 주민 1인당 6.1㎡ ⇒ 2025년 15㎡로 확대

▲ 당진군이 2025년까지 총 430여만㎡면적의 공원을 조성한다.(지난 9월 준공한 신평해안공원 전경)
당진군이 현재 군민 1인당 6.1㎡인 공원면적을 2025년까지 총 430여만㎡, 1인당 15㎡로 2배 넘게 조성한다.
2025년 당진군 기본계획에 포함된 면적으로 공원 확대방안을 보면 도시공원 지정면적의 20%를 추가 확충하고 생활권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공원 조성과 뛰어난 해안 경관과 연계한 공원조성, 도로변 휴게공간과 녹지축 확대, 숲속 산책길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대덕수청지구를 비롯해 도시개발 사업지구 및 산업단지 조성지에 총 35만㎡ 규모의 도시공원을 확보하고, 읍면별 1~2개소의 소공원 13개소 5만8717㎡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또, 숲속 산책길 확충을 위해 아미산 산림욕장 시설보완과 등산로 휴양시설 설치 등으로 통해 총10개소 42km를 정비하고, 신평면 운정리 생활체육공원 1만5000㎡를 비롯 5개소 3만㎡/18km를 해안경관과 어울리는 친수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당진군의 현재 도시공원은 근린공원 10개소와 어린이공원 7개소, 자연공원 4개소 기타 4개소는 총 27개소 167만6075㎡이며, 이에 가로공원 20개소를 더해 176만6891㎡ 여기에 도시계획지구에 포한되어 있지 않은 기타관리지역으로 2만9030㎡의 삽교호친수공간과 성구미 지역의 근린공원, 가로화단과 녹지시설, 휴게쉼터, 산림욕장 등 63만여㎡/500ha가 조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도시로 인식되어 지는 군의 모습을 환경 친화적인 생활환경의 가치를 중시하는 건강과 웰빙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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